인피닉, HL FMA 2026서 ‘오론-아이 세이프티’ 기술 검증…자율주행 차량 구역 이탈 AI로 감지

- 자율주행 경진대회 결승 현장에 AI 영상 분석 기술 적용…차량 구역 이탈 자동 감지
- 이동식 CCTV·AI 영상 분석·스피커 연계해 차량 이탈 시 실시간 알람 발생
- 자율주행 넘어 산업 위험구역·차량 통제구역 등 산업·공공 안전관제로 활용 확대
[2026.09.23]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인피닉(각자대표 박준형·최철규)이 ‘HL FMA(Future Mobility Award) 2026’ 자율주행 경진대회 최종 결승전에서 산업·공공 안전 솔루션 ‘오론-아이 세이프티(AURON-i Safety)’를 활용한 AI 영상 분석 기술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HL FMA 2026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로,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검증하는 행사다. 이 가운데 HL FMA [1/5] 부문 최종 결승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KOROAD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인피닉은 결승 현장에 이동식 CCTV와 오론-아이 세이프티를 적용해 자율주행 차량이 지정된 영역을 벗어나는 상황을 AI가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실증했다.

현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오론-아이 세이프티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량의 객체와 위치를 파악하고, 차량이 사전에 설정한 영역을 이탈하면 이를 이벤트로 감지하는 방식이다. 이탈 상황이 감지되면 연동된 스피커에서 경고음이 발생하도록 구성해 현장 관계자가 즉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실증은 ‘주행 구역 설정 → 자율주행 차량 주행 → 차량 객체 및 위치 분석 → 설정 영역 이탈 감지 → 스피커 알람 발생’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계자가 넓은 경기장의 차량 움직임을 계속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AI가 이를 감지하고 알람으로 전달하는 관제 방식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했다.
오론-아이 세이프티는 AI 기반 CCTV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제조·물류·건설 등 산업 환경과 공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현장 영상을 분석해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이벤트를 감지하고 관제자가 필요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검증한 구역 이탈 감지 기술은 자율주행 경진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공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작업자나 차량의 접근이 제한되는 위험구역, 중장비 운행구역, 출입 통제구역 등을 관제할 수 있으며, 공공 분야에서는 차량 진입 제한구역, 행사장 통제구역, 주요 시설 주변 접근 제한구역 등의 상황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인피닉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오론-아이 세이프티의 AI 영상 분석 기술을 실제 자율주행 경진 현장에 적용해 차량의 위치와 구역 이탈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람까지 연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을 비롯해 산업·공공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AI가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상 분석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